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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솔 기브리엘 마트 나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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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영 작성일 12-02-22 14:42 조회 1,6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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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쥬의 외출에는 늘 함께하는 올드솔!!
오늘은 엄마, 아빠와 마트 장보러 다녀왓답니다 ^ ^
 
100% 양가죽으로 만들어진 올드솔은
특히나, 마트같은 바닥이 잘 깔려잇는 곳에서 신어야
오랫동안 슈즈를 잘 관리해서 신을수 잇을것 같아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소재이긴 하지만
수면양말 하나를 신어서 외출햇어요 ㅋ

 

 
마트에 왓으니, 푸트코트를 지날수가 없지요?ㅎ
이쥬는 한참을 저앞에서 뭘 먹을지 고민에 빠졌답니다 ㅋㅋ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까지
토피어리에 급 관심을 가지는 이쥬에요
이쥬는 지유맘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치마를 잘 입지 않아요 ㅋ
주로 레깅스나 청바지를 자주 입는데요
플랫슈즈 같은 느낌의 올드솔이 청바지에도 굉장히 잘 어울리지요?

 

 
왕대박짬뽕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고;;
장보러 들어가는 길에 또 땡깡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뭘보고 저러나 싶어 다가가보니
투명한 창뒤로 뽀로로가 +ㅂ+!!!
쪼꼬만 녀석이 그 멀리서 이 뽀로로가 보엿다니,
그저 놀랍더라구요;;

 

 
안된다고 아빠가 억지로 끌고 나오자
왜 안사주냐고 성질을 ㅡㅡ;;
왜왜!! 하면서 성질 나는데 기가 찹니다 정말 ㅋ

 
그러고는 억지로 매장안에 들어왓는데
이런, 바닥에 뽀로로 스티커가 붙어잇네요
드럽게;; 바닥 뽀로로에 뽀뽀해주는 바보 이쥬님이에요 ㅠ_ㅠ



 
버럭버럭 하는 지유맘이 안돼!! 일어나 에잇 드러워!!
하니, 아빠한테 구원요청중이에요 ㅋ
"아빠 저거 사주세요!!"
간절한 이쥬의 표정 ㅋㅋ


 
어항속 물고기와 토끼로 간신히 꼬셔서
뽀로로의 늪에서 빠져나왓지만
만 21개월 이쥬님은 요즘 떼부려서 원하는건 꼭 쟁취하는
못된 버릇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은,
뽀로로 식판하나 사왓답니다 =ㅂ=;;;


 
정말 열걸음에 한번은 넘어지던 이쥬엿는데
올드솔을 신고 다닌 이후에 확실히 걸음걸이가 안정적으로 되엇네요
아이의 첫신발 선택은, 가볍고 유연한 신발이어야 한다는거
이제는 다들, 아시겟죠? ^ ^


 
오늘도 뽀로로 아이템 하나 득템하고
생딸기 쥬스 흡입하며 집으로 돌아온 이쥬에요
올드솔과 함께한 가벼운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여기저기 열심히 걸어다니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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