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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Leeve] #2. 리베와 함께하는 쥬니의 일상이야기,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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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은 작성일 12-08-09 00:51 조회 1,2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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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다녀온 직후, 쥬니가 갑자기 열이 올랐드랬죠.
 
물놀이 다녀와서 무리했나 싶어 그냥 해열제 먹이면서 지켜보았는데
열은 떨어졌어도 아이가 제대로 먹지를 못해 목이 심하게 부었나 해서 결국 병원에 가던 날입니다.
 
신발 신는 맛을 알았는지 외출할때마다 지가 알아서 신발을 꼭 쥐고 나오네요. 1_32.gif
그런데 오늘은 병원 가는 날이라 신발 신을 시간이 없을 거 같아 준아...ㅡㅜ

 
요즘에 외출할 때마다 항상 리베 슈즈를 신고 걷기 연습도 많이 하고,
기고 싶을 땐 마음껏 기게 해주었더니 이 날도 가만히 앉아 있지를 않더라구요
 
가방 속에 신발 넣어둔 걸 본건지 계속 뒤적 뒤적...
 
진료결과는 심한 구내염이었습니다. 흐미..ㅡㅜ
안정이 최고란는 말에 병원 진료가 끝나고 난 후에 그냥 바로 차에 탔는데
그냥 무작정 울어버리는 쥬니... 헉;; ㅡㅜ
 
그래서 차에서 내려서 다시 병원으로 들어왔답니다 ㅡㅜ

 
결국은 리베슈즈를 신겨주었네요. ^^;
신발을 신겨주니 거짓말처럼 울음을 뚝 그치는 쥬니-
 
아픈것도 잊고 한참을 병원과 약국 앞에서 왔다리 갔다리~
 
이제는 잡고 서있는건 제법 오래 잘 서 있어요~^^
가끔 기분 좋으면 안잡고 그냥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잡고 있던걸 놓기도 하는데
이 때는 한동안 컨디션이 안좋을때라 그런지 그 모습을 많이 아끼더라구요~ㅡㅜ
 
아이 신발이 넘 예쁘고 편해보인다며 지나가는 몇몇 엄마들이 어디서 구입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ㅎㅎ
어떤 분은 사진까지 찍어가셨는데 잘 구입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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