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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솔 재즈슈즈 넘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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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금란 작성일 11-12-17 00:35 조회 3,6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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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의 첫 신발이 생겼습니다.
아직 걷지는 못하지만, 걷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울 아가를 위해
호주에서 전문디자이너가 한땀한땀 만든
리베 올드솔 재즈슈즈가 도착했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예쁜 투명백에 담겨있네요.
보자마자 선물용으로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베 슈즈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Old Soles (올드솔) 과 Walnut Melbourne (월넛 멜버른)입니다.
올드솔제품이 걸음마단계의 아기(0~24개월)를 위한 제품이라면,
월넛 멜버른은 한창 뛰어다닐 아가들을 위한 신발같아요.
당연히 행운군은 올드솔 제품을 신어야겠죠. ^^
올드솔 재즈슈즈의 사이즈표입니다.
행운군은 아직 걷지 못하기 때문에 걸을때를 대비해서
조금 더 넉넉한 사이즈로 주문했답니다.
리베의 올드솔 베이비슈즈 탄생배경이네요..^^
세계 3대 명품 발레슈즈회사의 디자이너였던 비키가 만든 아기신발.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그럼 리베 올드솔 재즈슈즈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봅시다.
올드솔은 아기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위해 고급 천연 양가죽을 사용했어요.
여름에는 통기성이 우수하고, 겨울에는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줍니다.
100% 핸드메이드슈즈예요. 공장에서 찍어낸 신발은 저리가라!
올드솔 재즈슈즈의 모습이예요.
색상은 블랙입니다.
가죽이기 때문에 습기엔 약하겠죠.
그래서 이렇게 실리카겔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신발을 꺼내자마자 천연가죽의 향이 풍깁니다.
신발 앞부분의 줄은 묶었다 푸는형식은 아니구요.
줄이 잘 늘어납니다.
핸드메이드 답게 신발 앞코가 아주 미세하게 올록볼록해요.
그런점마저 참 마음에 드네요..^^
리베 올드솔 재즈슈즈는
발걸음이 아직 미숙한 아기에게 적합합니다.
발구조에 맞는 고무창으로 미끄럼을 방지하고,
가죽밑창이 통기성을 높여줍니다.
올드솔 재즈슈즈의 바닥이예요.
앞과 뒤에 고무밑창이 달려있네요.
미끄러지지 않도록 무늬가 들어있구요.
고무밑창 이외의 곳은 가죽이 포개어져 있어 폭신합니다.
아가들은 신발을 신겨줘야 하기 때문에,
신발을 신기고 벗기기도 쉬워야 하는데요.
올드솔 재즈슈즈는 뒷꿈치 부분에 밴드를 삽입했습니다.
신발 뒷쪽에 컷팅된 부분이 보이시죠.
살짝 잡아당기면 밴드가 나타나는데요.
보시는것처럼 밴드의 탄력성이 좋아
아이 신발 신기기 참 편할 것 같아요.
앞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올드솔 재즈슈즈는 발레슈즈 디자이너가 만들었습니다.
매끄러운 디자인은 물론
신발이 가볍고 부드러워 아이 발에 밀착될 것 같아요.
걸음이 미숙한 아기 신발을 고를때
꼭 이렇게 꺾어봐야 하는거 아시죠?
밑창이 유연해야 아가들이 제대로 땅을 디딜 수 있답니다.
행운이의 첫 신발 리베 올드솔 재즈슈즈.
역시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신발은 다를 수 밖에 없겠죠.
얼른 신겨서 걷게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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