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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넛멜베른. 수리크루즈 슈즈, 호주국민스니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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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안나 작성일 12-01-03 01:12 조회 2,3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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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리크루즈가 신든 로사베베가 신든. 빛이 난다는 생각만 했을 뿐....^^
 
여튼, 추운겨울에도 뭐 아기가 밖에서 뛰어놀지 않는다면 충분히 신고다니기 좋은 스니커즈인지라.
 
백화점가던 날 신겨서 나갔어요.
 
아니 솔직하게......<<로사가 골라서 신었어요>>
 
요즘은 신발장에서 자기 신발 고르는 재미에 들린 로사인지라;;;
 
제가 막 이거 신자~고도 못한답니다;;
 
 
수많은 신발들 중에서 (제가 일부러 센터에 두기도 했지만) 딱 월넛 멜버른을 고르더라구요.
 
보시면 옆에 탐스들도 있고 한데요, 다들 편하고 예쁘지만,
 
호주 국민스니커즈인 월넛 멜버른은 그만의 특징이 있더라구요.
 
밴딩만으로 이뤄져서 더욱 신고 벗기기가 편하다는 점. 아기가 혼자 신고벗을 수 있다는 점 등이요....
 
 
 
 

 
의상 코디에도 (양말코디와) 무난히 잘 어울리게 골라준 월넛멜버른.

사실 전, 부츠 신길 생각이였음;;;;큭.
 
어쨌든간. 무난히 예쁘게 잘 어울리니 베스트드레서 로사라고 칭찬해줌!!
 
 
 
 

배카점 가는 길 배고파서 고구마 까먹으면서....
 
잘 먹지도 않으면서 배고프면 또 얼마나 난리인지;;
 
마치 밥 한공기 다 먹을꺼처럼 맘마를 부르짖는답니다.
 
그래서 늘;;버리더라도 왕창 간식 챙겨야하는 비비엄마~!!
 

 

 
 
 
'엄마손 잡고, 아빠손 잡고, 뱅기 타고, 위이이잉~'
 
요새 제일 잘하는 말이에요;;;;큭.
 
아빠 손만 잡으면 맨날 하는 소리.
 
요래 이쁘게 걸어다니는거 좋아하니 데리고 다니기 정말 수월하답니다.
 
 
 
 
신나서 마구마구 뛰어다니기도 하지만.
 
그래도 엄마손 잡고, 아빠손 잡고 걸어 다니는게 너무 좋은 로사.
 
 
 




 
 
 
 

목적지를 정한듯 돌진하는 로사.
 
신발이 조금 크긴 했는데.
 
그래도 벗겨지진 않더라구요 :)
 
 
 
뭔가 아빠랑 진지하게 대화하며 가는듯하지 않아요?
 
"아빠, 전 오늘 루이비통에서 크로스백 하나를 구입하게써열~"뭐 이런 목소리가 들리는듯;;;
 
 
 
 
 
아빠~먼저가지 마세여!
 
제 길을 막지 마시란 말이에여~
 
요러고 당당히 걷는 베베같죠?^^
 
 





 
 
 
 
 
 
 
 
 
 
 
 
 
음..........스니커즈 매장에 가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는데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신발가게로 막 들어가더니
 
'아빠, 이거 신어요, 아니다, 아빠 이거, 이거'이러는 딸내미입니다;;;
 
여기서는 신발 안살꺼야~했더니 질질질질 끌고 또 옆 신발매장으로 와서.
 
아빠에게 자기와 같은 핑크색 스니커즈를 막 골라주는 딸냄;;;;;;
 
 
 
모르고 하는 행동이겠지만, 엄마아빠는 순간순간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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