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신어주던 운동화는 바이바이 하고
새로 생긴 올드솔 은색 신발을 신었어요.
아이신발 옛날에 젤 싼걸로 고르니까
옆에 동료가 말하길..
말도 잘 못하는 아이일 수록
비싸더라도 편한 신발. 검증된 신발을 신겨야 한대요.
불편함을 표현 못하고 얼마나 힘들겠냐던 그 말 때문에
싸게 샀던 그 신발을 버렸다지요. ㅜㅜ
올드솔 프랄린 신발은
우선 제가 좋아하는 찍찍이로 발목을 고정 시켜주고요.
아이들은 걷다가 발목이 비틀어져 넘어질 수 있으니까
이 점은 아주 중요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심플해서 심심해보일 것 같아도
화사한 은색이 충분히 발끝을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요.
앞코부터 유려하게 뽑은 곡선이
발에 착 감기는 디자인이에요.